(주)CJ홈쇼핑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시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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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5월 20일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보호국 전자거래보호과  )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 강철규)는 CJ홈쇼핑의 조블라스코 화장품 판매와 관련된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하여 시정조치하기로 의결하였음  

  ※ 시정조치 내용 : 분첩 및 퍼프가 6종 화장품 한 세트를 구성하는 구성품이기는 하지만 화장품이 아닌 보조 화장도구라는 점 등을 감안하여 단순 시정명령함

 □ 사건의 개요

 ㅇ CJ홈쇼핑은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조블라스코 화장품 6종 세트를 판매하면서 이 중 2종(벨벳 분첩과 라텍스 퍼프)은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6종 전제품이 미국에서 생산된 제품인 것처럼 광고하였음

  ※ 6종은 베이스, 파우더, 프레스트 파우더, 펄 파우더, 벨벳 분첩, 라텍스 퍼프이고, 이 중 벨벳 분첩과 라텍스 퍼프는 화장품을 바르는 도구로 해당 방송에서 6종을 구성하는 본품으로 판매되었음

 ㅇ 또한 국내에서 만든 국내상표의 메이크업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면서 조블라스코의 메이크업 세트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것처럼 광고하였음

  ※ ‘메이크업 세트’는 화장품을 수납할 수 있는 가방임

 □ 향후 계획

  ㅇ TV홈쇼핑 방송은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정보에만 주로 의존하여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업자의 정확한 정보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함

  ㅇ 특히 제품의 원산지 표시는 외국산 제품의 수입 및 판매가 활발한 현실을 감안할 때 소비자의 소비 의사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임

  ㅇ 따라서 앞으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광고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등 엄중 조치할 계획임

* 소비자보호국 전자거래보호과  과장 김석호 사무관 한경종
* (직통) 504-7331, (구내) 4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