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출상담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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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6월 14일 KINTEX)

2011년 올해 COPHEX에서는 제약, 화장품산업전을 일산 KINTEX에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시회를 갖었다. 

이자리에서는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 전략과 실무 세미나"를 열었으며, 또한 한중 수출상담회를 전시장 내에서 갖었다. 

필자가 매년 이 제약, 화장품 산업전시회를 참관하고 있으나, 올해는 화장품회사가 작년만큼 많이 나오지 않았으며, 또한 화장품원료회사등도 많이 참가하지 않았다.   

주로 포장기자재와 실험실 기자재 업체가 대다수를 차지하였으며, 화장품산업이란 용어를 내걸기에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필자에 관련된 "한중 수출상담회"를 참관한 결과 중국 초청 바이어가 약 10여개 회사가 초청되었으나, 너무 미흡한 점이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한업체당 20분씩 상담하기로 하였으나, 실제로 중국 바이어의 관심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상담은 업체마다 대체로 10분 정도로 모두 마치게 되어 실제로 할애된 시간보다 훨씬 빠른 시간에 끝내게 되었다.   일단 참관한 중국바이어들이 상담과정중에서 대체로 관심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업체들은 대체로 설화수, LG 생활건강 제품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다른 중소업체의 화장품은 대체로 관심을 갖지 않게 된 것 같았다.  

이러하 상담회를 준비하는 주체측에서 좀더 관심있는 중국바이어들을 섭외하여 실제로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매년 제약, 화장품 산업, 포장기자재라는 타이틀로 전시회를 갖고 있지만, 올해는 소수의 화장품회사들만 참석하여 다소 미흡한 점을 느꼈으며, 또한 주최측에서는 내년이라도 이러한 "한중 수출상담회" 가 알찬 내용으로 성사될수 있도록 노력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년의 전시회를 기대해본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