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화장품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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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0월 30일 식약처)

식약처에서는 2014년 10월 3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기능성화장품 설명회를 갖었다. 

기능성화장품 “보고품목”에 대한 작성방법과 “심사품목”에 대한 의뢰서 작성방법등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하였다. 필자의 생각에 기능성화장품에 대하여 많은 관계자분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조금 일찍 참석하였으나, 좌석의 2/3 정도만 채우는 등 흥행에는 실패하였다.  필자의 생각에 의아했다.  기능성화장품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궁금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또한 이러한 식약처의 설명회는 과거 참석률을 보면, 상당히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문밖에서까지 설명회를 듣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날 흥행에 실패한 이유를 홍보가 잘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 같았다.  불과 몇일전에 설명회를 공지하였으며, 또한 월말이기 때문에 바빠서 참석하지 못한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자리에서 화장품심사과에서는 기능성화장품 보고와 심사에 대하여 간략하게  내용을 설명하였다.   

앞으로는 제품명에 “보톡스”, “디톡스”, “카복시”, “다크서클”, “여드름”등과 같이 의약적인 효과를 갖는 단어를 제품명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였다. 

또한 이미 심사를 받은 제품과 기시법이 동일한, 새로운 화장품에 대하여 “보고”품목으로 신고하는 경우 기심사의 pH 기준이 상이해도 “보고”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하였다.  

필자의 경우, 기능성화장품의 설명은 매년 설명회와 유사한 내용이었으며, 평이한 내용이었으나, 하지만, 화장품 표시 광고에 대한 설명은 2014년 9월 30일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의 변경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몇가지 설명한 내용을 간략하게 아래와 같이 정리한다. 

1. 보톡스, 필러, 디톡스, 카복시등 금지표현을 제품명으로 사용불가
2. 제품명에 필러가 포함된 화장품은 2015년 6월 30일까지 모든 팩키지등은 개정된 규정에 적합하도록 변경 조치 할 것
3. “트러블”이란 단어는 사용가능하지만, “트러블”이란 단어와 어떤 효과를 추가한 단어로 합성하는 경우에는 금지
4. 눈썹이 자란다, 혈액순환, 메디슨, 드럭, 코스메슈티컬등 의약품 오인 우려표현 사용금지
5. 배합금지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표현 금지 (예 : 무스테로이드 등)
6. 배합한도 성분은 실증자료(분석자료)가 있어야 가능 ( 예: 무파라벤등 ) 
      즉 무파라벤으로 광고하는 경우에는, 실제로 성분표에 파라벤을 사용하지 않았고 하더라도, 
       해당 제품을 시험하여 파라벤이 없다는 것을 입증해야 함

상기와 같이 앞으로 업계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내용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앞으로 경기는 더욱 침체되고, 많은 업체들이 힘든 상황에 규정들이 더욱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필자는 2014년 9월 30일에 발표한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에서와 같이 금지표현만 발표하였다면, (Negative System) 금지표현외의 표현은 모두 가능하도록 해야 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금지표현으로 나열한 단어외의 많은 단어 및 내용들도 행정처분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화장품 관계자들은 잘 유념해야햘 것 같다. 즉 금지표현만 믿고 금지표현외의 단어 및 내용을 광고한다는 것은 자살행위가 되지 않을까?

코스메틱컨설팅 편집자